부산행영화 관람후기

2016. 7. 26. 09:00

영화 부산행 관람후기

 

날씨가 넘 더웠던 오늘...

평소 무서운거 잘못보는데 날도 덥고 웬지 공포 영화가 보고 싶어서

요즘 이슈되고 있는 좀비영화  부산행을 보기로 결정.


CGV로 직행~~

역시나 매스컴에서 홍보가 많이 되어서 그런가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KT 8000원 할인받아서 10000원에 두사람꺼 예매했어요.

요런건 잘 챙겨야죠..ㅎ





극장안에 들어가기전 포스터 찰칵~~



드디어 영화시작..

전 개인적으로 첫장면이 무서웠어요..

차에 치여죽은 고라니가 좀비로 변해 살아났을때 불길한 암시를 주는것같아서

좀 무서웠음...ㅋㅋ

첫장면부터 끝날때까지 긴장하고 스릴이 있어서 ..

(사실 무섭고 잔인한 장면들이 좀 많았어요) 시간은 금방 간거 같아요.

이영화를 보면서 정말 실제 감염 된거처럼 연기를 리얼하게 한 좀비들에게 박수..

진짜 좀비 같았음..

마지막 엔딩때 감염자들...하고 명단 나올때 좀 웃겼어요...ㅋㅋ



내가 좋아하는공유



역시나 믿고 보는 마동석씨 연기..



오랜만에 보는 소희 



영화 보는 내내 얄미웠던 아저씨..



그리고 넘 연기를 잘해준 수완이..



마지막씬쯤..

공유씨가 좀비가 되기전 딸을위해 기차에서 떨어질때 ...

우앙~~역시 자식을 향한 부성애는 좀비가 되었어도 막을수가 없었나봐요..

흑흑~~슬퍼~~

실제로 좀비가 있다면 넘 넘 무서울꺼 같아요.

아!  생각만 해도 무섭당...

좀비발생 원인과 나중에 좀비들을 어떻게 처리 할지는 8월 개봉되는 서울역에서 

부산행 앞부분이 다루어 진다고 해요.

사실 저도 그많은 좀비들을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한 설명없이 끝마무리가 되서

이상하다 했었는데 후작이 예정되어 있었네요.

그때 또 보러가야겠죠?..

모처럼 재밌게 잘보고 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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