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호르몬,세로토닌 늘리는 법


오늘은 '행복 호르몬'으로도 불리는 '세로토닌'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우울하고 매사 의욕도 없어서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에효~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사라져야 할텐데...ㅋ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도 마음대로 못보고 생활속 거리두기로 인해 모임도 자제 하다보니 

저도 우울증이 살짝 왔었어요.


게다가 이번 장마는 왜이리도 긴지...

날씨까지 우중충 한게 맘도 날씨도 딱 우울증 걸리기 좋더라구여...ㅎㅎ


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하게 해야겠지요?





사람은 행복을 느낄때 세로토닌(serotonin)이라는 신경물질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은 사랑과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 이라고 합니다.

사랑과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이런 달콤한 호르몬이 또 있을까요?..ㅎㅎ


세로토닌이 낮시간에 적절히 분비되면 저녁에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으로 변환되어 

숙면을 취할수 있다고 합니다.


낮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거나 걱정거리등이 많아지면 밤에 불면증이 생겨 숙면을 취할수 없었던 

이유가 다 세로토닌이 부족해서 인거라는 거네요...ㅋ


세로토닌이 활성화 되면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상태나 우울증등이 해소되고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이 생기는등 활력이 넘친다고 합니다.


세로토닌 신경이 잘 발달된 사람 일수록 긍정적이고 평상심을 잘유지하며 행복감을 지속시키는 것이 

수훨하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우울하고 울적 할때에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늘려야 합니다.


그럼 세로토닌은 어떻게 늘려야 할까요?


*세로토닌 늘리는법*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은 '아미노산' 이라고 하는데 아미노산은 체내에서는 만들어 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드시 음식을 통해 보충을 해주어야 하는데.. 

트립토판은 단백질에 많이 함유 되어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은 근육과 피부,뼈등 신체조직을 구성하는 중요성분 으로 특히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앤로드핀등 

각종 호르몬을 만드는 주원료 입니다.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으로는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우유,달걀,콩,바나나,요구르트,치즈등이

고단백 단백질이 많이 함유 되어 있는 식품들 입니다.





세로토닌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백질 외에 탄수화물 섭취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음식섭취를 통해 만들어진 세로토닌이 실제 뇌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포도당이 필수적 이라고 합니다.


지나친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피하고 백미,밀가루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 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현미나 오트밀 등 섬유질이 풍부한 복합 탄수화물을 적당히 섭취 해주세요. 


세로토닌은 햇볕을 좋아 한다고 합니다.

햇볕을 많이 받으면 더욱 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진 다고 하니 낮시간에 20~30분 이상 햇볕을 충분히 

쬐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관자놀이와 미간 사이를 마사지 해주고 이마를 두드리는 동작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 해준다고 하니 

시간 날때마다 마사지 해주세요.


또한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는 깊은 호흡과 명상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 시켜 준다고 합니다.


요즘 유행 하는 멍때리기...다 이유가 있었네요.^^


그리고 중요한 또 한가지 바로 숙면..

편안한 상태의 깊은 숙면은 세로토닌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권장하는 수면시간은 성인 기준으로 6~8시간 정도가 적정 수면시간 이라고 합니다.

잘자는것... 정말 중요하답니당~~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은 뇌와 관려된 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어 뇌에서만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계신분들이 많으신데 실제는 뇌에 존재 하는 세로토닌은 불과 5% 정도로 매우 소량 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90% 이상이 소화기관에 분포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화기관의 질환을 치유하는 목적으로 세로토닌 계열의 제제가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도 한동안 신경성 위염으로 약을 복용 한적이 있었는데 의사쌤이 신경 안정제를 처방 해주신 이유가 

잠을 푹 자게 해서 위장관의 운동을 정상화 시키는 거라고 했는데 아마도 세로토닌 게열의 약을 처방 

해주셨던 것 같아요.


세로토닌은 주로 뇌와 연관 되어 있을것이라 생각 했었는데 소화기관에 더 많이 분포되어 있었다는 것을

저도 이번에 알았네요.ㅎㅎ


사람의 감정은 도파민,노르아드레날린,세로토닌,세가지 신경 전달물질에 의해 형성 된다고 합니다.


도파민은 쾌락의 정열적인 움직임,긍정적인 마음,식욕,성욕을 담당하고 노르아드레날린은 불안,부정적인 마음,스트레스 반응등을 담당 한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은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의 역할이 잘 이루어 지고 있다면 우리몸과 마음은 평온하고 행복감을 느낄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정신적으로는 불안감,우울증,공황장애등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길수 있고 

소화기관에도 여러문제를 일으킬수 있다고 합니다.


세로토닌.. 참 고마운 호르몬 이죠?

인생 뭐 별거 있나요. 내마음이 행복한게 최고이지요.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부정적인 생각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우울함 보다는 즐거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늘리는 방법이니 꼭 실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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