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증,코로나 블루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등으로 사람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외출도 안하게 되면서 집에만 머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일상생활에 제약을 많이 받아서인지 친구나 제주위 지인분들도 부쩍 우울하다고 하네요.


에휴...언제쯤 되야 이 코로나가 종식 하는 날이 올까요?


저도 이 생각만 하면 머리가 아파옵니다. ㅋ


아직은 코로나 백신이 나와있지 않은 상황이라 언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르기에 사람과의 만남이

두려운것이 사실입니다.


어쩔수 없이 식당에 가도 옆에 바짝 붙어 사람들이 앉으면 움찔움찔 놀라게 된다는거.. ㅋㅋ

사람이 사람을 무서워하다니...참 슬픈 일이에요..





코로나가 오랫동안 지속 되다보니 다들 지쳐만 가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자살자도 많이 나오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정말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슬픈 현실..ㅠㅠ


이처럼 코로나는 경제적인 어려움 외에도 불안,우울,초조등 각종 정신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블루'란 말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코로나로 인해 생겨난 신조어인데요.

코로나 블루는 무엇이고  코로나 블루 예방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 19와 우울감 (blue)가 합쳐진 신조어로 일상에 큰 변화를 겪게 되면서 생겨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합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감염위험에 대한 우려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 이라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로나 블루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우울'을 선정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코로나 블루로 인한 재난상황은 나도 언젠가 걸릴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공포,두려움 등으로 

인하여 정신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말이 정말 맞는게 저도 코로나로 점염된 좀비들이 꿈에 나타나 제팔과 다리를 무는 꿈을 꾼적이 있어서

놀래 깬적이 있었답니당~~ㅎㅎ


남들은 우스워 죽겠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인 저는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요...ㅋㅋ

저도 그만큼 나 자신도 모르게 불안감이 깔려 있었다는 증거 이겠지요.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무기력증과 답답함,남편과의 갈등,육아 스트레스등 가족들과의 마찰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또한 자신이 혹시 코로나에 걸리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감기같은 작은 증상에도 혹시 내가 코로나에 걸린건 아닐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


주변 사람들에 대해 지나친 경계심,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대한 맹신.


또 어떤분들은 마스크나 손소독제등을 사재기 하는등 필요 이상의 집착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증상들은 다 코로나로 인해 걱정과 두려움,불안한 마음에서 나타나는 증상 입니다.


그럼 어떻게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야 할까요?


저의 경우를 먼저 말하자면 제가 집에 있을때는 티비를 시청할때만 빼고 음악을 하루종일 틀어 놓습니다.


풍수지리에서도 음악이 은은하게 들리는 집은 좋은기가 생겨 좋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냥 어떤 특정 음악을 틀어 놓기보다는 라디오 채널을 맞추어 놓고 다른이들이 보낸 사연에 귀 귀울이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르기도 하고...





정말 음악은 우울한 마음을 많이 가셔 주는 것같아요. 정말 강추~~


요즘 한창 트로트 열풍이 뜨거운데요.

아마도 코로나 때문에 더 열기가 가시지 않는거 같아요.ㅎㅎ


또 한가지 친구나 지인들과 한시간도 좋고 두시간도 좋고 전화로 수다 떱니다.

저는 어느정도 우울감이 해소 되는것 같은데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제가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뭔가 푹 빠질만한 취미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코로나 우울증 해소법은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시간등 일상생활 리듬을 유지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늘어져 있는등 불규칙한 생활은 더욱더 무기력증에 빠지게 한다고 해요.


사람들이 뜸한 시간에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등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루 최소 30분 이상 햇빛을 보는 것도 좋아요.

따스한 햇빛에는 '면역 비타민'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코로나와 관련된 뉴스나 기사에 넘 집착하지 마세요.

이런것에 넘 과하게 몰두하다 보면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날수 없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는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해야만 하는 지금..


이 상황을 불안이나 우울하게 보내기 보다는 어떻게 잘이겨 나가야 할지 고민 해보아야 하는 

시기인거 같아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요즘은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이 넘 부럽더라구요.

마당 한켠에 텃밭도 가꾸고 싶고 마당에서 따스한 햇빛도  마음껏 쬐고 싶고..


하지만 저희집은 아파트라는 사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물고기도 키우려고 수족관도 들여놓고 공기정화식물 같은 화분도 몆개 더

갔다 놓았답니다.


꼬물거리는 물고기 쳐다 보는것도 재밌고 나날이 잘크는 녹색식물 쳐다보는 것도 마음이 힐링 

되는것 같더라구요..ㅎㅎ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요즘...

비관적인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만이 이 힘든 시기를 잘 보낼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 이 힘든 시기가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나 말고도 모든 사람들이 다 힘들다는것..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이 힘든 시기이니 만큼 혼자만의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갖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지나친 불안이나 두려움,우울증등이 심해지면 공황장애까지 까지도 갈수 있어 정신건강에도 

매우 안좋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면 부정적인 일만 생기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잘 이겨내다 보면 좋은일 들이 반듯이 생길겁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 되어서 보고 싶은 이들과 모임도 하고  마스크 벗고 카페에서 실컷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큰 소리로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날이 꼭 올꺼라고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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