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가지의 효능


오늘은 옛부터 여름철  음식으로 좋은 가지에 대해서 소개할게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가지는 암까지 

억제해 준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의 좋치 않은 성분은 낮추어주고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 입맛을 되살려주는

가지에 대해 알아보아요.


가지에 감도는 보라색깔 안토시아닌은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것을 

방지하여 심장병과 뇌졸중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여름에 나는 채소는 대체로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는데 ,특히 가지는 그 성질이 강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권할만한 식품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가지는 살을 찌지않게 하고 ,입맛까지 살릴뿐만 아니라 우리몸의 열도 내려주기 때문에 체온이 

평소 보다 높아지는  여름철에 제격인 식품입니다.

열로 인해 입안이 헐거나 잇몸이 자주붓고 치주질환이 있을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또한 열로 인한 설사나 종기,여드름에도 큰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가지색 특유의 나스닌(자주색)과 히아신(적갈색)이라는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일, 곡류의 적색,청색,

보라색을 띄는 수용성 색소로서, 자외선 등 외부환경의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되는 물질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특히 천연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은 체내에 들어가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작용을 하여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막아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암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가지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을  자주 섭취해주면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이 줄어들고, 혈관안의 노폐물을 용해하여 배설시키므로 피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가지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많이되는 식품인데요.

가지에는 수분이 무려 84%여서 포만감이 들고,열량은 적어 (100g당16k㎈, 밥한공기의 1/20에 해당) 

먹는것에 비해 살은 찌찌않는 가지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포만감은 들면서 살은 찌지않는 가지로 다이어트 해보세요.




가지는 여러방법으로 다양하게 요리를 할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기름에 볶거나 튀겨먹는것이 가장 좋답니다.

그이유는 가지에는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세포손상을 막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두성분은 

지용성 물질로 기름과 함깨 조리시 몸에 쉽게 흡수됩니다.

가지는 조직이 스펀지처럼 기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기름에 튀기거나 볶아먹기에 

알맞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가지도 부작용이 있는데요.

'본초강목'에서 '가지는 성질이 차서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을 일으키고 설사를 하며,부인의 자궁을 

손상시킨다' 고 전했듯이 냉증이 있는 사람이나 임산부는 물론 설사를 자주하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는 사람들은 가지를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가지나물을 너무나 좋아하는데요.

찜기에 넣어서 살짝  쪄준후 들기름 듬뿍 넣어주고 각종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주면 진짜 맛있어요.

여름철에 입맛 살려주는 제철 가지, 적당히만 드시면 건강에 이로운게 너무나 많은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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