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음식, 부추 효능 알아보기

간에 좋은 음식, 부추 효능 알아보기

오늘은 양기를 붇돋아 주고 간 건강에 좋다는 부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추는 비롯 나물이지만 그 효능은 녹용을 능가 한다고 합니다.

그 비싼 녹용을 능가 한다니 부추가 정말 대단한 나물이긴 한가봐요..ㅎㅎ

조선 시대 실학자이자 한의학에 능했던 다산 정약용은 부추가 나는 계절이면 부추를 엄청 애용 

했다고 합니다.

그 시절의 평균 수명의 두배를 넘게 살았다고 하는데 다산 정약용의 장수 비결은 바로 부추 였다고 

합니다.

부추 만큼 관련된 속담이 많은 나물이 또 있을까요?

부추와 관련된 속담으로는 '봄 부추는 아들대신 사위에게 준다'. '부추는 인삼,녹용과도 안 바꾼다'.

'부추 한줌이면 백년 묵은 체증도 가신다'. 

부추는 관련된 속담이 많은 만큼 약방의 감초 처럼 건강 관련 서적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식재료 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몸이 찬 사람에게 부추를 먹이면 몸이 더워진다는 기록이 있으며 '본초강목'에 따르면 

온신고정(溫腎固精) 효과가 있다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이란 신장뿐 아니라 비뇨 생식기 전반을 일컫는 다고 합니다.

부추는 신장을 따듯하게 해주고 비뇨생식기 계통의 기능을 높여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양기를 붇돋아 주는 식물이라는 뜻에서 '기양초(起陽草)'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가난한 아내가 힘 못쓰는 남편을 위해 집을 허물고 심었다고 하여 '파옥초(破屋草)'라고도 불리울 만큼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난 정력제 로서의 효능도 있고 부추를 먹으면 일할생각 없이 성욕만 커진다고 해서 '게으름뱅이 풀'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스님들에게는 '오신채(五辛菜)"라고 하여 예나 지금이나 부추를 멀리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부추 효능

피로회복

부추에는 비타민B군이 다량 함유 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 주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순환 개선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 몸을 따듯하게 하여 남성의 성기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기능 개선

부추의 아릴성분이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강정 효과가 있습니다.

간 기능 개선

간의 채소라는 별명 답게 비타민A,비타민C 등의 성분이 풍부하고 황화합물이 들어 있어 해독 효과가 

뛰어나 간의 해독 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간기능 개선에 효능이 있어 피를 맑게 할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노화방지

부추에는 유황 화합물,베타카로틴,클로로필,비타민C와비타민E등과 같은 항산화 관련 물질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질병과 세포의 노화및 산화를 예방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부추는 '천연 자양강장제라'고도  한답니다.

간의 채소라 불리며 양기를 붇돋아 주는 채소중 가장 으뜸이라고 하니 평소에 양기가 딸린다고 

생각 하신다면 부추로 만든 음식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