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와 치매의 차이점은?


오늘 연예기사를 보다가 내가 정말 좋아 했던 여배우중 한분인 윤정희씨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윤정희 그녀가 누구인가? 

60~70년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야말로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미모의 여배우 였는데..

알츠하이머라니...ㅠㅠ


남편분도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여서 평소 여행도 자주 다니고 음악도 많이 들으셨을텐데..


알츠하이머 즉 치매는 그런 여유러운 삶을 사시는 분들에게도 찿아오는 무서운 병인것 같습니다.


우리 집안에도 시고모가 치매를 앓고 계신데 본인도 힘드시겠지만 가족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어찌보면 암보다도 무섭다는 알츠하이머.치매..


두 질환은 비슷 하지만 똑같지는 않다고 합니다.


치매가 좀 더 포괄적인 용어이고 치매라는 그 다양한 유형중의 하나가 알츠 하이머라고 합니다.


치매라는 큰 틀안에 알츠하이머가 속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알츠하이머 역시 치매중 

하나 입니다.



알츠 하이머와 치매의 차이점?


알츠하이머는 퇴행성 뇌 질병으로 뇌 신경 세포가 서서히 줄어 들면서 뇌가 위축되는 질환

이라고 합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입니다.


알츠하이머는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병의 진행을 최대한 늦출수 있다고 합니다.

조기에 발견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이유 이지요.


전체 치매의 50~70%를 차지 할정도로 치매하면 떠오르는 질병 입니다.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고 최근 일들이나 사물의 이름,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기중심적

이 되어 상대방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새로운것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고 인내력및 집중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치매는 특정한 질병을 정확히 나타내는 용어가 아니라 기억력및 인지기능장애를 포괄적으로 칭하는

질병 입니다.

뇌 기능 저하로 인한 인지기능 장애인 노인성 질환을 모두 일컬어 치매 라고 합니다.


치매의 증상은 기억력 장애,성격의 변화로 인해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발음이 부정확 해지고 

어눌해져 자연스럽게 말수가 줄어듭니다.

늘 다니던 길이 낯설어 헤메거나 했던말을 반복하고 같은 질문을 계속 묻거나 후각이 둔해져 입맛이

크게 변합니다.


쓸모없는 물건에 강한 애착을 느끼는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치매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중 하나는 점점 고령화 시대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100세 시대 라고들 하지요.


늘어나는 수명만큼 질병에 관한 걱정도 많아지는데요.


특히 그 중에서도 치매의 두려움을 많이들 갖고 계신것 같습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기억 못하고 자신이 누구인지도 기억 못하는 치매야말로 참 슬픈 병이지요.ㅠㅠ


한번 손상된 뇌세포는 다시 원상태로의 복구가 불가 하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치매가 걱정 이시라면 40~50대 이상부터는 주기적으로 뇌 건강 검진을 꾸준히 받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도 건강검진시 소홀히 했던 뇌 검진을 꼭 받아야겠어요.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적당한 운동과 긍정적인 사고도 알츠하이머와 치매의 예방에 좋다고 하니 항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매사에 즐겁게 사는것이 건강하게 사는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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