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유방 소견,치밀유방이란?



유방암 검진시 치밀유방 소견을 많이들 받으시는데요.

오늘은 치밀유방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치밀유방이란?

유방을 구성 하고 있는 조직중 유즙을 만들어내는 유선조직의 양은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은

적은것을 말합니다.

유방촬영 검사를 하였을때 사진이 전반적으로 하얗게 나오는것을 말하며 1단계~4단계까지 네단계로 

나누어 지는데 3단계 이상의 치밀유방일 경우 유방의 절반 이상이 하얗게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방의 치밀도가 높을수록 유방암의 발생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유방촬영후 치밀유방 소견을 받으신분들 이라면 유방 초음파나 MRI등의 추가검사를 통해 유방촬영에서 보이지 않는 종양여부를 꼭 확인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방은 형태를 유지 해주는 결합조직과 모유가 만들어지고 이동하는 유선,유관등의 실질조직,그리고 

이 조직을 둘러싼 지방조직으로 구성 되어 있다고 합니다.


치밀유방은 비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나 이로 인해 숨어 있는 질환을 놓칠 가능성이 높고 유방암의 발생 

비율 또한 높기 때문에 꼼꼼하게 검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방내 혹이나 종양이 발생 하게 되면 유방 촬영시 하얗게 나오는데 치밀유방인 사람은 전체가 하얗게

나와 이상병변을 확인 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치밀유방 소견을 받으셨다면 유방 촬영외에 유방 초음파,MRI등의 추가 검사를 하는것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좋습니다.





저도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유방초음파를 받았는데요.

초음파상 이상은 없었지만 의사 선생님께서 유방촬영도 같이 하는게 좋다고 해서 두가지 검사를 

다 받았습니다.


유방촬영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치밀유방이 좀 있는것 같다고 2년에 한번씩 

정기검진 받으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겁이 덜컥 났지만 치밀유방은 유선이 발달해 유방 촬영시 하얗게 보여서 검진시 놓치기 

쉬운 병변이 있을수 있어서 위험도가 올라가는 것이지 정기검진만 제대로 받으신다면 크게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국립 암센터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40세 이상 여성의 약50%가 치밀유방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숫자죠?


중년에 접어들면 유방암 검사를 게을리 해서는 절대로 안되겠지요.


제가 생각 할때는 유방 초음파만 받아도 되지 않을까?(유방 초음파가 더 정확 하다고 생각해서..ㅎㅎ) 

하고 생각 했는데 유방 초음파에서 안나오는 부분이 유방촬영시에서 보이기도 하고 유방촬영에서 안잡히는 병변이 유방 초음파상에서 보이기도 한다고 하니 유방 검진시 꼭 두가지를 같이 하시라고 권합니다.


아 그리고 치밀유방 소견을 받으셨더라도 절데 넘 걱정하지 마세요..

정기적인 검사만 잘 받으시면 됩니다~^^


+ Recent posts